[바이든 시대] '퍼스트 도그'는 2년전 입양한 구조견 '메이저'

기사등록 2020/11/09 00:08:35

최종수정 2020/11/09 00:18:43

반려견 독일 셰퍼드 '챔프''메이저'…'퍼스트 도그' 4년 만

메이저, 구조견 출신 첫 '퍼스트 도그' 될 것

[서울=뉴시스]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부인 질 바이든이 지난해 8월26일(현지시간) 반려견 '메이저'와 함께 웃으며 찍은 사진. 독일 셰퍼드 '메이저'는 2년 전 입양한 구조견으로, 첫번째 구조견 '퍼스트 도그'가 될 예정이다. (사진=조 바이든 트위터 갈무리) 2020.11.8.
[서울=뉴시스]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부인 질 바이든이 지난해 8월26일(현지시간) 반려견 '메이저'와 함께 웃으며 찍은 사진. 독일 셰퍼드 '메이저'는 2년 전 입양한 구조견으로, 첫번째 구조견 '퍼스트 도그'가 될 예정이다. (사진=조 바이든 트위터 갈무리) 2020.11.8.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 후 백악관에 입성하면 독일 셰퍼드 2마리가 '퍼스트 도그'가 될 예정이다. 한 마리는 2년 전 입양한 구조견으로, 구조견이 '퍼스트 도그'가 되는 것은 미 역사상 처음이다.

8일(현지시간) 더힐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과 부인 질 바이든의 '퍼스트 도그'는 독일 셰퍼드 '챔프'와 '메이저'다.

'챔프'는 지난 2008년부터 키우던 반려견으로 대중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메이저'는 2년 전 보호소에서 입양한 구조견이다. NBC는 '메이저'가 백악관의 첫 번째 구조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과 부인은 2년 전 델라웨어 휴먼 협회에서 입양했다. 이 단체는 바이든 당선인이 '메이저'를 임시 보호한 뒤 공식 입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백악관의 '퍼스트 도그'는 4년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반려견을 키우지 않았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백악관에서 반려견을 키우지 않은 건 100년 만이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보'와 '써니'라는 2마리의 강아지를 키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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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 '퍼스트 도그'는 2년전 입양한 구조견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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