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년당 창당 추진위 출범…"연내 창당 목표"

기사등록 2020/11/08 16:32:27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 추진위, 오늘 첫 회의 진행

공동위원장에 박성민 대학생위원장, 김병욱 의원

[서울=뉴시스]국민의힘 청년당 창당 추진위원회는 8일 오전 10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11.08. (사진=국민의힘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민의힘 청년당 창당 추진위원회는 8일 오전 10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11.08. (사진=국민의힘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국민의힘이 8일 청년당 창당을 위한 기구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당 창당 추진위는 당내 청년이 주도하는 새로운 청년 정치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조직이다.

앞서 추진위는 지난 5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위원회 구성 및 활동계획을 최종 보고한 바 있다.

비대위 의결에 따라 공동위원장에는 박성민 중앙대학생위원장과 김병욱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황보승희 의원을 비롯해 청년 원외당협위원장, 중앙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시·도당 청년위원장, 청년지방의원, 청년 사무처 당직자와 보좌진 등도 위원으로 선출됐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이후 줄곧 청년 당원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온 바 있다.

김 위원장을 이를 위해 비대위 출범 당시 청년위원 3명을 영입하고, '한국형 영 유니온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기도 했다.

이번에 출범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당 역시 김 위원장이 발족한 한국형 영 유니온 준비위원회를 근간으로 한다.

추친위는 향후 온·오프라인 토론회 및 권역별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전국 청년당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지난 8월 한국식 영유니온 준비위에서 제출한 안건과 국내외 사례들도 검토할 방침이다.

추진위 측은 "청년정당의 연내 창당을 목표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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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년당 창당 추진위 출범…"연내 창당 목표"

기사등록 2020/11/08 16:32: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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