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정의당이 6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은 데 대해 "최악의 특검으로 기록된 드루킹 특검의 기소에서 시작된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김 지사 판결 직후 브리핑에서 "원칙적으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드루킹 특검은 드루킹 김동원 씨의 진술에 전적으로 의존해 갈팡질팡하며 결국 살인 특검, 헛발질 특검 등 최악의 특검으로 기록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의 최종 거취는 대법원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정의당은 대법원 판결까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함상훈)는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1심과 달리 무죄를 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김 지사 판결 직후 브리핑에서 "원칙적으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드루킹 특검은 드루킹 김동원 씨의 진술에 전적으로 의존해 갈팡질팡하며 결국 살인 특검, 헛발질 특검 등 최악의 특검으로 기록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의 최종 거취는 대법원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정의당은 대법원 판결까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함상훈)는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1심과 달리 무죄를 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