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부 러스트 벨트 곳곳서 승리
펜실베이니아에서도 우위, 플로리다선 승리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2020년 미국 대선 개표 결과가 속속 나오는 가운데 백악관 풀 기자단이 이스트룸으로 이동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입장 표명을 할 가능성이 있다.
저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풀 기자단이 백악관 이스트룸으로 불려갔다"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밤 성명을 내겠다. 대승"이라고 예고한 지 약 1시간 만이다.
AP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선 최대 격전지로 꼽힌 플로리다에서 승리를 거뒀으며, 북부 러스트 벨트에서도 아이오와와 오하이오, 인디애나에서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위스콘신과 미시간에서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앞서 미 언론 악시오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초반 자신이 우세할 경우 조기 승리 선언에 나서는 방안을 거론해 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곧 입장 표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북부 러스트 벨트 최대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에서도 71% 개표 기준 56.2%를 득표해 바이든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베이니아는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모두에게 이번 대선 필승 지역으로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풀 기자단이 백악관 이스트룸으로 불려갔다"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밤 성명을 내겠다. 대승"이라고 예고한 지 약 1시간 만이다.
AP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선 최대 격전지로 꼽힌 플로리다에서 승리를 거뒀으며, 북부 러스트 벨트에서도 아이오와와 오하이오, 인디애나에서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위스콘신과 미시간에서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앞서 미 언론 악시오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초반 자신이 우세할 경우 조기 승리 선언에 나서는 방안을 거론해 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곧 입장 표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북부 러스트 벨트 최대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에서도 71% 개표 기준 56.2%를 득표해 바이든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베이니아는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모두에게 이번 대선 필승 지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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