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 북부 러스트 벨트 지역인 오하이오의 선거인단이 3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 언론 뉴욕타임스(NYT)와 NBC는 이날 오하이오를 트럼프 대통령 승리 지역으로 분류했다. NYT 개표 현황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역에서 89% 개표 기준 53.3%를 득표, 45.1%를 득표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보다 8.2%포인트 앞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밖에도 다른 러스트 벨트 지역인 아이오와(84% 개표 기준 6.3%포인트 우세), 미시간(52% 개표 기준 10%포인트 우세), 위스콘신(66% 개표 기준 4.7%포인트 우세) 등에서 바이든 후보를 앞서고 있다.
미 북부 러스트 벨트 지역은 트럼프 대통령 핵심 지지층인 백인 노동자 계층이 주요 표심을 이룬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러스트 벨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주면서 선거 승리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고 평가된다.
오하이오에는 18명의 선거인단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 언론 뉴욕타임스(NYT)와 NBC는 이날 오하이오를 트럼프 대통령 승리 지역으로 분류했다. NYT 개표 현황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역에서 89% 개표 기준 53.3%를 득표, 45.1%를 득표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보다 8.2%포인트 앞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밖에도 다른 러스트 벨트 지역인 아이오와(84% 개표 기준 6.3%포인트 우세), 미시간(52% 개표 기준 10%포인트 우세), 위스콘신(66% 개표 기준 4.7%포인트 우세) 등에서 바이든 후보를 앞서고 있다.
미 북부 러스트 벨트 지역은 트럼프 대통령 핵심 지지층인 백인 노동자 계층이 주요 표심을 이룬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러스트 벨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주면서 선거 승리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고 평가된다.
오하이오에는 18명의 선거인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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