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경제제재 완화도 시기상조" 강조
![[도쿄=AP/뉴시스]지난달 16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10.06.](https://img1.newsis.com/2020/09/17/NISI20200917_0016684423_web.jpg?rnd=20200917000512)
[도쿄=AP/뉴시스]지난달 16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10.0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상은 4일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고 NHK와 지지(時事) 통신, 닛케이 신문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테기 외상은 이날 오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북한 현황과 관련 대북 경제제재 완화가 시기상조라면서 "인도지원은 필요성을 종합적이고 신중하게 따져보고서 판단하겠다"고 밝혀 당장 북한 지원에 나서지는 않을 방침을 분명히 했다.
모테기 외상은 북한 정황에 대해 "3중고를 겪는 상태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국 등과 물자 거래가 끊긴데다가 태풍과 수해 피해까지 겹치고 경제제재로 경제상황도 악화했으며 식량과 물자 부족도 상당하다"고 분석했다.
앞서 모테기 외상은 지난달 9~10일 북한과 전통적인 우호관계가 깊은 몽골을 찾아 북한 정세를 중심으로 지역 정황과 현안에 관해 협의했다.
모테기 외상에 대해 몽골 측은 일본인 납치문제 조기해결을 겨냥해 협력할 방침 등을 거듭 확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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