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참여자 906만9761명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미국 대선 당일인 3일(현지시간) 경합주 중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보유한 플로리다주의 사전투표 참여자가 이미 2016년 대선 전체 투표자의 95%에 육박했다.
이날 CNN에 따르면 플로리다 선거 당국은 오전 기준 현장 조기투표와 우편투표를 합친 사전투표로 906만9761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전체 투표수 960만표의 약 95%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원이 공화당원보다 약 11만5000명 많았다. 미국에서는 지역 정부에 유권자로 등록해야 선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플로리다의 등록 유권자는 총 1440만명이다.
정당에 가입하지 않은 유권자 약 200만명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려면 선거인단 29명이 걸린 플로리다를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플로리다는 현지 시간 기준 오후 7시 투표를 마감한다.
이번 대선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사람이 많이 몰리는 투표소를 피하기 위해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람이 크게 늘었다. 사전투표를 한 미국 유권자는 1억명이 넘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CNN에 따르면 플로리다 선거 당국은 오전 기준 현장 조기투표와 우편투표를 합친 사전투표로 906만9761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전체 투표수 960만표의 약 95%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원이 공화당원보다 약 11만5000명 많았다. 미국에서는 지역 정부에 유권자로 등록해야 선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플로리다의 등록 유권자는 총 1440만명이다.
정당에 가입하지 않은 유권자 약 200만명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려면 선거인단 29명이 걸린 플로리다를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플로리다는 현지 시간 기준 오후 7시 투표를 마감한다.
이번 대선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사람이 많이 몰리는 투표소를 피하기 위해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람이 크게 늘었다. 사전투표를 한 미국 유권자는 1억명이 넘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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