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 8명 확진…노인주간 보호시설 관련 6명 추가

기사등록 2020/11/03 19:26:21

최종수정 2020/11/03 20:45:29

만안센터 연관 안양에서만 32명 확진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노인주간 보호시설과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난달 21일 첫 발생 이후 계속되고 있다.

안양시는 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69~276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이 중 271~276번 등 6명이 노인주간 보호시설인 어르신 세상 만안센터와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271~272번 등 2명은 안양6동과 7동에 각각 거주한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만안센터와 연결돼 확진된 227번 A 씨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73~276번 등 4명은 272번과 271번의 동거가족이다. 이에 따라 만안센터와 관련해 안양에서만 3일 현재 최소 32명이 확진됐다. 이와 함께 269번 확진자는 비산1동에 거주한다. 269번 환자는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 희망케어센터와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70번 확진자는 귀인동에 거주하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한편 227번 확진자 A 씨는 앞서 지난달 20일 확진된 224번 B 씨의 가족이다. B 씨의 감염경로는 불분명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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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서 8명 확진…노인주간 보호시설 관련 6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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