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낮추지 않고도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것 보여줘" 애도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개그우먼 박지선 씨의 사망에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갑작스레 전해진 박지선님과 모친의 비보에 많은 분들이 슬퍼하고 계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선님은 남을 낮추지 않고도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탁월한 희극인이었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대중들에게 웃음을 주려 노력했던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생전에 고인을 잘 알지 못했던 것이 아쉽고 다시 만날 수 없음이 안타깝다"고 했다.
그는 "'사람들을 웃길 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했던 박지선님, 덕분에 우리들이 행복했다"며 "11월 3일, 오늘이 고인의 생일이라고 한다. 고통 없는 곳에서 부디 편안하기를 기원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박지선 씨는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갑작스레 전해진 박지선님과 모친의 비보에 많은 분들이 슬퍼하고 계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선님은 남을 낮추지 않고도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탁월한 희극인이었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대중들에게 웃음을 주려 노력했던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생전에 고인을 잘 알지 못했던 것이 아쉽고 다시 만날 수 없음이 안타깝다"고 했다.
그는 "'사람들을 웃길 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했던 박지선님, 덕분에 우리들이 행복했다"며 "11월 3일, 오늘이 고인의 생일이라고 한다. 고통 없는 곳에서 부디 편안하기를 기원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박지선 씨는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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