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소년 환경·과학 교육활동 '라이크 그린'…대학생멘토단 선발

기사등록 2020/11/03 09:36:02

[서울=뉴시스]LG화학이 기아대책·동아사이언스와 함께 청소년 대상 교육 및 나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라이크 그린(LIKE GREEN)'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2020.11.03. (사진=LG화학 제공)
[서울=뉴시스]LG화학이 기아대책·동아사이언스와 함께 청소년 대상 교육 및 나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라이크 그린(LIKE GREEN)'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2020.11.03. (사진=LG화학 제공)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LG화학이 기아대책·동아사이언스와 함께 청소년 대상 교육 및 나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라이크 그린(LIKE GREEN)'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라이크 그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진행되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이다. 청소년이 대학생 멘토단과의 활동 등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 및 학업 고민을 나누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LG화학은 이날부터 '라이크 그린'을 이끌 대학생 멘토단을 모집한다. 오는 23일까지 환경·과학, 교육봉사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G.R.E.E.N(글로벌온난화·리사이클링·에너지·생태계·차세대기술)'을 주제로 2분 이내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계정에 'LG화학', 'LIKE GREEN' 등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뒤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LG화학은 영상과 서류 심사를 통해 환경 및 교육봉사에 대한 진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총 20명의 대학생 멘토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 영상 작품은 시상도 진행한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단은 영상 및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가의 교육도 받는다. 오는 12월 한달 간 총 4회에 걸쳐 과학·환경 강의 기술 및 영상 제작 노하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4개월 간 청소년과 팀을 이뤄 온라인 멘토링 및 환경 교육 등에 나선다. 대규모 온라인 강의 콘서트, 환경·과학 페스티벌 기획 등을 할 기회도 있어 멘토단의 관심 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활동비, 온라인 교육활동 기기 등이 제공되고 봉사시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대면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 교육 및 나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환경을 사랑하는 대학생 및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고 코로나19로 심화된 청소년 교육격차 해소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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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청소년 환경·과학 교육활동 '라이크 그린'…대학생멘토단 선발

기사등록 2020/11/03 09:36: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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