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교육부 주관 4단계 BK21사업에 2개팀 선정

기사등록 2020/11/02 15:01:17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안동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4단계 두뇌한국21(이하 BK21)사업에 2개팀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안동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정부로부터 2027년 8월말까지 7년간 총사업비 25억 원을 지원 받아 대학원생 연구 장학금과 신진 연구인력 인건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공동체 현실 문제에 대한 민속학적 대응과 전문인력 양성 사업(팀장 이진교 민속학과 교수) ▲식물-곤충-미생물 메타네트워크 기반 차세대 전문식물의사 인재양성 사업(팀장 김용균 식물의학과 교수) 등이다.

민속학과는 고령화 및 저출산 등으로 인해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의 현실문제에 대한 문화적 대응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식물의학과는 농산업 분야 중 친환경 첨단 농작물 관리기술 개발 및 산업체에 적용할 차세대 전문식물의사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4단계 사업은 기존 BK21사업과는 달리 대학원 혁신을 통한 체제개편, 연구환경 및 교육개선, 대학원생 복지 증진 등이 반드시 포함하도록 돼 있다.

BK21(Brain Korea 21)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 육성과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 석·박사 과정생 및 신진연구인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고등교육 인력양성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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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교육부 주관 4단계 BK21사업에 2개팀 선정

기사등록 2020/11/02 15:01: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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