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력 자동차 시장 수요 위축 위기"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한국GM노조가 부분파업에 들어간 30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국GM 부평공장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20.10.30. jc43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0/30/NISI20201030_0016838020_web.jpg?rnd=20201030100002)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한국GM노조가 부분파업에 들어간 30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국GM 부평공장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20.10.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의 노사갈등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1일 KAMA는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장 불투명성이 높아지고 부품업체의 유동성 위기는 전혀 해소되지 못하는 상황에 일부 부분파업에 들어간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정부의 방역활동과 업계의 협력으로 우리 자동차업계가 잘 대응해 왔지만 앞으로가 중요하다"며 "특히 미국·유럽 등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산업생태계 전반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최근 재연되는 기아,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 완성차 업체의 노사갈등은 문제"라고 주장했다.
KAMA에 따르면 프랑스와 독일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확진자 폭증으로 지난달 28일 4주간의 전국 봉쇄령을 발표했다. 미국 역시 지역별 봉쇄를 확대하고 있어 주력 자동차 시장의 수요 위축이 재연될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특히 "2018년 철수 위기를 겪은 후 기업, 정부, 산업은행과 노동조합의 참여와 합의로 마련한 경영정상화방안을 이행하는 중인 한국지엠에서 노조의 부분파업이 발생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적자 누적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KAMA는 "한국지엠의 9월 수출이 전년 동월비 117.5% 증가하는 등 미국 중심으로 SUV 수출 주문이 확대되는 상황에 부분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또 다시 흑자전환의 희망이 좌절됐다"고 지적했다. 한국지엠 노조의 앞선 쟁의행위와 4시간 부분파업으로 약 6700대의 생산차질이 생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면서 "유동성 위기에 처한 한국지엠의 협력사들이 SUV 수출 주문 확대로 위기 탈피의 희망을 갖게 된 시점"이라며 "한국지엠 노조의 파업으로 협력사들의 유동성 위기가 다시 확산될 수도 있다"고 봤다.
KAMA 정만기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고, 재확산 우려도 높아지는 현재는 주주·노동자·경영자 등의 협조게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단별 이기주의에 의한 단기이익 극대화보다는 중장기 기업생존을 통한 전체 이익 극대화를 위한 양보와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일 KAMA는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장 불투명성이 높아지고 부품업체의 유동성 위기는 전혀 해소되지 못하는 상황에 일부 부분파업에 들어간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정부의 방역활동과 업계의 협력으로 우리 자동차업계가 잘 대응해 왔지만 앞으로가 중요하다"며 "특히 미국·유럽 등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산업생태계 전반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최근 재연되는 기아,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 완성차 업체의 노사갈등은 문제"라고 주장했다.
KAMA에 따르면 프랑스와 독일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확진자 폭증으로 지난달 28일 4주간의 전국 봉쇄령을 발표했다. 미국 역시 지역별 봉쇄를 확대하고 있어 주력 자동차 시장의 수요 위축이 재연될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특히 "2018년 철수 위기를 겪은 후 기업, 정부, 산업은행과 노동조합의 참여와 합의로 마련한 경영정상화방안을 이행하는 중인 한국지엠에서 노조의 부분파업이 발생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적자 누적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KAMA는 "한국지엠의 9월 수출이 전년 동월비 117.5% 증가하는 등 미국 중심으로 SUV 수출 주문이 확대되는 상황에 부분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또 다시 흑자전환의 희망이 좌절됐다"고 지적했다. 한국지엠 노조의 앞선 쟁의행위와 4시간 부분파업으로 약 6700대의 생산차질이 생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면서 "유동성 위기에 처한 한국지엠의 협력사들이 SUV 수출 주문 확대로 위기 탈피의 희망을 갖게 된 시점"이라며 "한국지엠 노조의 파업으로 협력사들의 유동성 위기가 다시 확산될 수도 있다"고 봤다.
KAMA 정만기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고, 재확산 우려도 높아지는 현재는 주주·노동자·경영자 등의 협조게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단별 이기주의에 의한 단기이익 극대화보다는 중장기 기업생존을 통한 전체 이익 극대화를 위한 양보와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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