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작업하다가 크레인에 깔려…근로자 2명 숨져

기사등록 2020/10/30 11:32:59

최종수정 2020/10/30 11:36:21


[용인=뉴시스] 30일 오전 9시17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6공구 공사현장에서 2명이 크레인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궤도 크레인의 팔 부분을 추가 연결하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캄보디아 국적의 A(29)씨와 한국인 B(51)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사고로 보고 있다"며 "작업 현장에서 안전조치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해체 작업하다가 크레인에 깔려…근로자 2명 숨져

기사등록 2020/10/30 11:32:59 최초수정 2020/10/30 11:36:21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