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가능성 일축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30일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선거연대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이날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이번 보궐선거는 민주당의 문제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다. 저희가 그런 부분을 비판했는데 선거연대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4일에도 "우리는 당연히 우리 후보를 낼 것"이라며 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는 민주당과 단일화를 한 경우도 있었다. 특히 2012년 대선 때는 심상정 후보가 문재인 당시 후보를 지지하면서 사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지금은 여당이 민주당이다. 국민의힘은 보수 입장에서, 정의당은 진보 입장에서 여당을 비판하고 있다"며 "저희는 진보의 입장에서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대표는 이날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이번 보궐선거는 민주당의 문제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다. 저희가 그런 부분을 비판했는데 선거연대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4일에도 "우리는 당연히 우리 후보를 낼 것"이라며 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는 민주당과 단일화를 한 경우도 있었다. 특히 2012년 대선 때는 심상정 후보가 문재인 당시 후보를 지지하면서 사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지금은 여당이 민주당이다. 국민의힘은 보수 입장에서, 정의당은 진보 입장에서 여당을 비판하고 있다"며 "저희는 진보의 입장에서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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