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주한안도대사관, '제1회 인도 경제 포럼' 개최
"인도, 개방적인 경제체제 구축…중소기업 적극 지원"
"디지털화와 혁신으로 비즈니스 하기 쉬운 환경 조성"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디팍 바글라 인베스트인디아 CEO는 28일 "모디 총리 집권 이후 누구나 쉽게 인도에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펼친 '뉴인디아' 정책으로 인해 코로나 이후의 경제 전망이 아주 밝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뉴시스와 주한인도대사관이 개최한 '제1회 인도 경제 포럼에서 바글라 인베스트인디아 CEO는 동영상을 통해 연설했다.
바글라 CEO는 "오늘이 인도에서 3월부터 시작한 록다운의 217일째다. 많은 한국기업들이 인베스트와 긴밀하게 협력해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과제들을 함께 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전인 3월 740억 달러 FDI로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인도는 전세계 중 가장 개방적인 경제체제를 구축해 민간기업도 어떤 분야든 쉽게 투자할 수 있다"며 "모디 총리가 2014년 집권한 이후 지난 5년동안 GDP규모가 12위에서 5위로 올라갔다. 2024년에는 GDP가 10조달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바글라 CEO는 모디 정부의 개혁작업으로 인도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투자와 관련해 단일화된 창구가 마련됐다. 또 중소기업은 별도의 절차없이 활동을 할 수 있다. 최근 한국기업 100곳이 인도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그 중 상당부분이 중소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한국기업이 인도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이유 중 하나가 경쟁력 있는 세율이다. 법인세가 15%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매력적으로 볼 수 있다"며 "또 특정사업 부문 별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처럼 모든 도시와 지방이 참여하면서 전국적인 솔루션을 파악하고 있는 게 뉴인디아라고 지칭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바글라 CEO는 대대적인 정책의 핵심적인 기반으로 디지털화와 혁신을 꼽았다. 그는 "인터넷 유저가 현재 7억3400만명이다. 3명 중 2명은 농촌에서 접속하고 있다. 2024년이 되면 10억명이 인터넷에 접속될 것"이라며 "이는 대규모 기회이며 비즈니스를 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한국기업들의 성공사례를 인도시장에서 목도하고 있다. 현재 한국기업들이 2억명의 인도 국민들에게 다가갔다면 아직 남아있는 11억명이 한국제품을 사용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인베스트인디아가 한국 102개 기업과 건설, 자동차, 섬유, 국방, 엔터테인먼트 등 25개 산업부문에서 함께 하고 있다. 기회는 더 많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디총리의 강경한 락다운과 적극적인 디지털화로 인해 코로나 영향에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전망이 아주 밝다고 본다"며 "인도 역사에 결쳐서 역대 가장 크게 디지털화가 이뤄졌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박복영 대통령직속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송경진 FN글로벌 이슈센터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면 접촉 최소화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하디프 싱 푸리 주택도시개발부 장관·민간항공부 장관·상공부 차관, 디팍 바글라 인베스트인디아 CEO는 동영상으로 강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뉴시스와 주한인도대사관이 개최한 '제1회 인도 경제 포럼에서 바글라 인베스트인디아 CEO는 동영상을 통해 연설했다.
바글라 CEO는 "오늘이 인도에서 3월부터 시작한 록다운의 217일째다. 많은 한국기업들이 인베스트와 긴밀하게 협력해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과제들을 함께 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전인 3월 740억 달러 FDI로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인도는 전세계 중 가장 개방적인 경제체제를 구축해 민간기업도 어떤 분야든 쉽게 투자할 수 있다"며 "모디 총리가 2014년 집권한 이후 지난 5년동안 GDP규모가 12위에서 5위로 올라갔다. 2024년에는 GDP가 10조달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바글라 CEO는 모디 정부의 개혁작업으로 인도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투자와 관련해 단일화된 창구가 마련됐다. 또 중소기업은 별도의 절차없이 활동을 할 수 있다. 최근 한국기업 100곳이 인도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그 중 상당부분이 중소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한국기업이 인도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이유 중 하나가 경쟁력 있는 세율이다. 법인세가 15%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매력적으로 볼 수 있다"며 "또 특정사업 부문 별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처럼 모든 도시와 지방이 참여하면서 전국적인 솔루션을 파악하고 있는 게 뉴인디아라고 지칭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바글라 CEO는 대대적인 정책의 핵심적인 기반으로 디지털화와 혁신을 꼽았다. 그는 "인터넷 유저가 현재 7억3400만명이다. 3명 중 2명은 농촌에서 접속하고 있다. 2024년이 되면 10억명이 인터넷에 접속될 것"이라며 "이는 대규모 기회이며 비즈니스를 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한국기업들의 성공사례를 인도시장에서 목도하고 있다. 현재 한국기업들이 2억명의 인도 국민들에게 다가갔다면 아직 남아있는 11억명이 한국제품을 사용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인베스트인디아가 한국 102개 기업과 건설, 자동차, 섬유, 국방, 엔터테인먼트 등 25개 산업부문에서 함께 하고 있다. 기회는 더 많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디총리의 강경한 락다운과 적극적인 디지털화로 인해 코로나 영향에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전망이 아주 밝다고 본다"며 "인도 역사에 결쳐서 역대 가장 크게 디지털화가 이뤄졌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박복영 대통령직속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송경진 FN글로벌 이슈센터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면 접촉 최소화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하디프 싱 푸리 주택도시개발부 장관·민간항공부 장관·상공부 차관, 디팍 바글라 인베스트인디아 CEO는 동영상으로 강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