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KEIT, R&D 정보교류회 개최

【대구=뉴시스】특정 부분의 온도를 영상에 표출하고 이상 온도 검출 시 알림을 발생하는 카메라를 체험하는 모습이다. 본문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뉴시스DB. 2020.10.2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차례에 걸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전략기획단 MD(투자관리자)를 초청해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산업기술 R&D 정보교류회’를 개최한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교류회는 대구시와 지난 2014년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KEIT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상생협력 MOU에 따라 개최되는 것으로 정부 산업기술 R&D 추진방향을 지역기업 및 기업지원기관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에서 산업부 R&D 예산을 총괄하는 분야별 MD가 직접 정부의 정책 동향을 설명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기업과 지원기관의 R&D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4차 산업혁명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디지털화와 융복합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현상이 되고 있고 정부도 R&D 지원 규모를 해마다 증액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기업들은 전문인력과 경험 및 정보 등의 부족으로 신규 R&D 과제 발굴·기획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대구시는 25개 육성참여기관과 15개 협력기관이 참여하는 스타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의 정부R&D 기획을 지원하며 지역기업의 R&D 애로사항을 해소해왔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지역기업과 대구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도전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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