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애니메이션 '해수의 아이' 스틸. (사진=제이브로/포레스트 제공)](https://img1.newsis.com/2020/09/23/NISI20200923_0000606475_web.jpg?rnd=20200923170537)
[서울=뉴시스] 애니메이션 '해수의 아이' 스틸. (사진=제이브로/포레스트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이 닷새간의 여정을 마치고 27일 막을 내린다.
올해 장편 대상의 영예는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의 '해수의 아이'가 차지했다.
'리틀 포레스트'로 유명한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이 연출했다. 바다·하늘·인간·우주라는 거대한 소재를 애니메이션 장르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은 매혹적인 바다생물과 신비로운 우주의 이미지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연결고리를 묘사했다"며 "인류가 자연을 학대하며 지구의 운명을 막다른 곳으로 몰아가는 시기에 의미 있는 작품이다"고 평했다.
'해수의 아이'와 장편 대상 부문에서 접전을 펼친 '캘러미티 제인'은 심사위원상과 음악상을 받았다. 미국 서부 개척시대 전설 캘러미티 제인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으로 탄탄한 줄거리 구성과 시각적 요소들이 호평받았다.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녀의 성장을 그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전쟁'과 북한 인권수용소의 실태를 고발한 '트루 노스'가 장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편 관객상은 메카닉 애니메이션 '프로메어'에게 돌아갔다.
미국 아카데미 출품 자격을 얻은 단편 대상에는 아드리앙 메리고우 감독의 '지니어스 로시'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등장인물의 내면 심리와 혼란을 아름답게 묘사한 애니메이션으로 우아한 그림과 음악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의 장나리 감독은 '아홉 살의 사루비아'로 단편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