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바르셀로나, 29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대결
![[리스본=AP/뉴시스]포르투갈축구협회는 13일(현지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중이라며 증상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이에 따라 14일 예정인 스웨덴과의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사진은 호날두가 지난 6월 9일 포루투갈 포르투에서 네덜란드와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르는 모습. 2020.10.14.](https://img1.newsis.com/2020/10/13/NISI20201013_0016778063_web.jpg?rnd=20201014082226)
스페인 언론 AS, 마르카 등은 2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코로나19 재검사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13일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소속팀 유벤투스(이탈리아)로 복귀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재검사 결과에 따라 메시와 시즌 첫 대결이 이뤄질 수 있었다.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는 오는 29일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호날두는 삭발까지 하며 출전에 강한 의욕을 보였으나 다음으로 미뤄졌다. 두 팀의 2차전은 12월9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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