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거주하는 50대 여성 사망
2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기도 광명시의 한 의원에서 독감 접종을 한 50대 여성이 나흘 만인 이날 사망했다.
서울 강서구 거주자인 이 여성은 전날 심근경색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종합병원으로 두 차례 이송됐다. 하지만 심근경색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고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사망자의 사인과 독감 백신 접종간 연관성이 있는지 역학조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사망자가) 기저질환을 앓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사망원인과 독감백신 접종 간 인과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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