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서 부검 필요성 의견 제시"
[세종=뉴시스]이연희 임재희 기자 = 방역당국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예방접종 후 사망한 9명 중 부검 중인 2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른 사망자들 역시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진단검사를 거칠 방침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질병청)에서 독감 백신 예방접종 사업 관련 긴급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정 청장은 "피해조사반 회의 때 (코로나19와의 연관성) 지적이 있어 부검을 하는 이들은 부검 전 코로나19 검사를 일괄 검사를 진행한 뒤 부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조사반이 나머지 사망자들에 대해서도 가급적 진단검사를 하는 쪽으로 의견을 주셔서 그렇게 방침을 정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질병청은 이날 오후 긴급브리핑을 열고 9명이 독감 백신 예방접종 이후 사망했다고 공개했다. 인천 17세 남학생과 전북 고창에서 사망한 77세 여성 2명은 사인을 조사하기 위한 부검 중이다. 다른 사망자들은 부검 예정이거나 보호자 동의를 얻는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다른 사망자들 역시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진단검사를 거칠 방침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질병청)에서 독감 백신 예방접종 사업 관련 긴급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정 청장은 "피해조사반 회의 때 (코로나19와의 연관성) 지적이 있어 부검을 하는 이들은 부검 전 코로나19 검사를 일괄 검사를 진행한 뒤 부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조사반이 나머지 사망자들에 대해서도 가급적 진단검사를 하는 쪽으로 의견을 주셔서 그렇게 방침을 정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질병청은 이날 오후 긴급브리핑을 열고 9명이 독감 백신 예방접종 이후 사망했다고 공개했다. 인천 17세 남학생과 전북 고창에서 사망한 77세 여성 2명은 사인을 조사하기 위한 부검 중이다. 다른 사망자들은 부검 예정이거나 보호자 동의를 얻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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