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진천군 '성종사'를 백년소공인 1호점으로 선정, 확인서를 전달했다.
국내 최초의 범종제작사인 성종사는 종 제품의 가공 공정과 수출이력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백년소공인으로 뽑혔다.
원광식 대표는 전통주조기법인 밀랍주조공법 재현에 성공한 대한민국 명장으로 국가무형문화재 112호 주철장이기도 하다.2013년 업계 최초로 '백만불 수출탑'을 받았고, 자동 타종 기술고도화 등 기술혁신형 업체로 이름을 알렸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현판과 확인서를 준다. 스마트공방 기술보급(5000만원 한도), 작업환경 개선(500만원 한도) 비용을 지원한다. 소공인 특화지원사업 우대, 정책자금 금리 인하(0.4%포인트) 등 혜택도 준다.
문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전국(60곳) 소상공인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백년소공인 정보는 홈페이지(www.semas.or.kr)나 통합콜센터(1357)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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