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생수업체 중산산 회장 3위 차지
후룬연구소 "중국 부호 총 재산, 독일 GDP와 맞먹어"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알리바바그룹 창업자인 마윈(馬云)이 중국 부자연구소 ‘후룬(胡潤)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중국 부호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마윈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014년에도 1위에 오른바 있다.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중국 부자들의 순위를 조사하는 후룬연구소는 19일 올해 부호 순위를 공개한 가운데 마윈과 그 일가는 4000억위안(약 68조2000억원) 재산으로 1위를 지켰다.
2위는 텐센트(騰迅·텅쉰) 마화텅(馬化騰) 회장이 차지했다. 후룬연구소는 마 회장의 재산이 3900억위안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최대 생수업체 눙푸산취안의 창업자인 중산산(鍾睒睒) 회장이 3680억위안 재산으로 3위를 차지했다. 중 회장은 눙푸산취안의 성공적인 상장에 힘입어 3위 부호로 급부상하면서 올해 순위를 바꾼 '다크호스'로 평가됐다.
작년 3위를 기록했던 부동산 재벌인 헝다(恒大)의 쉬쟈인(許家印) 회장은 5위로 밀려났다.
후룬연구소의 부자 순위에는 20억 위안 이상의 재산을 가진 부호가 이름을 올리는 데 올해는 2398명의 부호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이름을 올린 부자 수는 지난해 1819명에 비해 579명이 증가했다.
이밖에 순위에 오른 부호들의 자산 총액은 27조5000억위안에 달한다. 이는 전년 17조9000억위안에서 54% 증가한 수치다.
후룬 연구소는 “올해는 중국 부호들의 재산 증식이 가장 빠른 한 해”라면서 “부호들의 자산 총액은 독일 1년 국내총생산(GDP, 작년 기준 3조 8500억달러)와 맞먹는다”고 밝혔다.
올해 순위에 오른 부호들의 평균 나이는 55세로, 지난해에 비해 1살 더 많다.
한편 지난 4월 포브스 중국 부호 순위에서는 마화텅 회장 일가가 마윈 일가를 넘어서 1위를 차지한바 있다.
당시 중국 부호 순위 변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주력 분야의 호황과 불황 차이, 호황의 정도 차이 때문으로 분석됐다. 기술 영역에 과감한 투자를 해 온 텐센트는 코로나19 기간 기술주의 강세에 성공적으로 편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중국 부자들의 순위를 조사하는 후룬연구소는 19일 올해 부호 순위를 공개한 가운데 마윈과 그 일가는 4000억위안(약 68조2000억원) 재산으로 1위를 지켰다.
2위는 텐센트(騰迅·텅쉰) 마화텅(馬化騰) 회장이 차지했다. 후룬연구소는 마 회장의 재산이 3900억위안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최대 생수업체 눙푸산취안의 창업자인 중산산(鍾睒睒) 회장이 3680억위안 재산으로 3위를 차지했다. 중 회장은 눙푸산취안의 성공적인 상장에 힘입어 3위 부호로 급부상하면서 올해 순위를 바꾼 '다크호스'로 평가됐다.
작년 3위를 기록했던 부동산 재벌인 헝다(恒大)의 쉬쟈인(許家印) 회장은 5위로 밀려났다.
후룬연구소의 부자 순위에는 20억 위안 이상의 재산을 가진 부호가 이름을 올리는 데 올해는 2398명의 부호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이름을 올린 부자 수는 지난해 1819명에 비해 579명이 증가했다.
이밖에 순위에 오른 부호들의 자산 총액은 27조5000억위안에 달한다. 이는 전년 17조9000억위안에서 54% 증가한 수치다.
후룬 연구소는 “올해는 중국 부호들의 재산 증식이 가장 빠른 한 해”라면서 “부호들의 자산 총액은 독일 1년 국내총생산(GDP, 작년 기준 3조 8500억달러)와 맞먹는다”고 밝혔다.
올해 순위에 오른 부호들의 평균 나이는 55세로, 지난해에 비해 1살 더 많다.
한편 지난 4월 포브스 중국 부호 순위에서는 마화텅 회장 일가가 마윈 일가를 넘어서 1위를 차지한바 있다.
당시 중국 부호 순위 변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주력 분야의 호황과 불황 차이, 호황의 정도 차이 때문으로 분석됐다. 기술 영역에 과감한 투자를 해 온 텐센트는 코로나19 기간 기술주의 강세에 성공적으로 편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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