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진상규명·유공자예우·기념사업' 제시
"창원시와 추진 중 '민주주의 전당' 건립도 잘 준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부마민주항쟁 41주년 기념일인 16일 부산대학교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 행사 사진과 함께 소회의 글을 게시했다.
김 지사는 게시글에서 "지난해, 항쟁 40년 만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정부 주관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님도 직접 참석했다"면서 "오늘 41주년 기념식은 1979년 10월 16일 항쟁이 최초로 시작된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개최되었고, 정세균 국무총리께서 참석해 주셨다"고 했다.
또 "부마항쟁 희생자로 처음 인정받은 고 유치준 님의 아드님이 직접 나와주셨다"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4·19, 5·18, 6월 항쟁과 함께 4대 민주화운동의 하나인 부마민주항쟁은 다른 민주항쟁에 비해 덜 주목받아 왔다"면서 "국가가 직접 진상을 규명하고, 항쟁정신을 기리는 것도 최근에야 시작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마민주항쟁의 남은 과제로, 진상규명, 유공자 예우, 기념사업을 꼽았다.
김 지사는 게시글에서 "지난해, 항쟁 40년 만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정부 주관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님도 직접 참석했다"면서 "오늘 41주년 기념식은 1979년 10월 16일 항쟁이 최초로 시작된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개최되었고, 정세균 국무총리께서 참석해 주셨다"고 했다.
또 "부마항쟁 희생자로 처음 인정받은 고 유치준 님의 아드님이 직접 나와주셨다"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4·19, 5·18, 6월 항쟁과 함께 4대 민주화운동의 하나인 부마민주항쟁은 다른 민주항쟁에 비해 덜 주목받아 왔다"면서 "국가가 직접 진상을 규명하고, 항쟁정신을 기리는 것도 최근에야 시작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마민주항쟁의 남은 과제로, 진상규명, 유공자 예우, 기념사업을 꼽았다.
그는 "진상규명은 하루도 늦출 수 없는 우리의 책무고, 유공자 예우는 국가의 당연한 도리고, 기념사업은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이라며 "경남에서도 남은 과제들을 하나씩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9일, 항쟁 당시 시위에 참여했다가 군법회의에서 징역형을 받은 시민 세 분이 창원지법에서 41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면서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며, 진실이 밝혀지고 명예가 회복된 것에 축하드린다"고 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남도와 창원시가 함께 추진 중인 '민주주의 전당'이 건립되면, 미래세대가 민주주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공간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 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어 "지난 9일, 항쟁 당시 시위에 참여했다가 군법회의에서 징역형을 받은 시민 세 분이 창원지법에서 41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면서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며, 진실이 밝혀지고 명예가 회복된 것에 축하드린다"고 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남도와 창원시가 함께 추진 중인 '민주주의 전당'이 건립되면, 미래세대가 민주주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공간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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