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5성급 'IHG 보코' 인터콘티넨탈 호텔 건립…2022년 12월 완공

기사등록 2020/10/15 14:49:49

최종수정 2020/10/15 15:36:55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 평성읍 내리문화공원에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룹(IHG)이 운영하는 국제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경기 평택시는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5성급 브랜드 관광호텔 'IHG 보코(voco)' 유치를 위한 합의각서인 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행사인 ㈜세라핌디벨롭먼트와 운영사인 IHG, 평택시의 3자 협약으로 체결됐다.

시는 지구단위계획 결정과 건축인허가, 공원조성계획 결정 등 행정지원을 하게된다. 시행사인 세라핌디벨롭먼트는 IHG 5성급 호텔 브랜드 보코 유치, 인허가 제반 업무 등을 추진하고 운영사인 IHG는 호텔 운영, 기술 및 기타 서비스 제공하게 된다.  


5성급 관광호텔 IHG보코는 평성읍 주한미군부대 K-6 캠프 험프리스 동창게이트 인근 내리문화공원과 연계해 800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50~300객실, 500평 컨벤션센터, 수영장 겸용 아이스링크 등을 갖출 예정이다. 2021년6월 착공해 2022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4년내 약 2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경기도내 첫 5성급 글로벌 브랜드 관광호텔 유치로 평택시의 관광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글로벌 브랜드인 5성급 호텔 유치를 통해 국제도시인 평택시가 관광도시로 자리잡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MOA는 법적 구속력을 가지는만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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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5성급 'IHG 보코' 인터콘티넨탈 호텔 건립…2022년 12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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