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에 공기청정기 40대 기증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오텍그룹은 지난 8일부터 나흘간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골프클럽'이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안나린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이번 대회는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인 고진영을 비롯한 톱 프로들이 출전하고 선수들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캐리어에어컨이 준비한 '굿바이-러스존(Goodbye-Rus Zone)'에는총 6명의 선수가 공을 올렸고, 총 27명의 선수가 버디를 성공했다. 오텍그룹은 해당 선수들의 이름으로 총 40대의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를 사랑의 열매에 기증했다.
대회의 취지에 공감한 건설공제조합 임직원 일동도 1000만원 상당의 쌀을 대회를 통해 세종시 사랑의 열매에 함께 기증했다.
오텍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방역을 위해 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대회장 출입구 곳곳에 도입하고, 미디어룸, 선수식당과 중계석 등에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텍그룹은 지난 7년간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을 지원해 왔다. 이번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골프클럽' 대회를 통해 첫 KLPGA 투어 경기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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