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8건에서 2019년 217건으로 3배 이상 증가
"벌레, 머리카락, 파편 등 다양한 이물질 발생 관리감독 강화해야"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인체에 직접 주입되는 주사기나 수액에서의 머리카락·벌레 등 이물질 발생이 매년 늘고 있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2020년 8월 5년간 주사기 및 수액세트 이물혼입 적발은 661건 발생했다.
2016년 68건이었던 주사기 및 수액세트 이물혼입 건수는 매년 늘어 작년에는 217건 적발됐다. 올해도 8월 기준으로 67건 발생했다.
이물질 유형별로는 기타 이물질이 190건(46.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파편 152건(37.0%), 머리카락 58건(14.1%), 벌레 11건(2.7%) 순이다.
수액세트 역시 기타 이물질이 141건(56.4%)으로 가장 많았으며, 파편 66건(26.4%), 머리카락 33건(13.2%), 벌레 10건(4.0%) 순으로 발생했다.
김원이 의원은 “인체에 직접 사용되는 주사기 및 수액세트의 안전관리에 허점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2020년 8월 5년간 주사기 및 수액세트 이물혼입 적발은 661건 발생했다.
2016년 68건이었던 주사기 및 수액세트 이물혼입 건수는 매년 늘어 작년에는 217건 적발됐다. 올해도 8월 기준으로 67건 발생했다.
이물질 유형별로는 기타 이물질이 190건(46.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파편 152건(37.0%), 머리카락 58건(14.1%), 벌레 11건(2.7%) 순이다.
수액세트 역시 기타 이물질이 141건(56.4%)으로 가장 많았으며, 파편 66건(26.4%), 머리카락 33건(13.2%), 벌레 10건(4.0%) 순으로 발생했다.
김원이 의원은 “인체에 직접 사용되는 주사기 및 수액세트의 안전관리에 허점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