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주택공사장서 철근 내리던 50대 숨져

기사등록 2020/10/10 18:39:07

동료와 화물차 철근하역중 철근더미에 깔려


[화순=뉴시스]김석훈 기자 = 10일 오전 10시 20분께 전남 화순군 도곡면의 한 주택공사 현장에서 철강 회사 직원 A (58) 씨가 화물차에 실려 있던 철근 더미가 쏟아져 깔렸다.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동료와 함께 화물차에 실린 철근을 하역하던 중 갑자기 쏟아진 철근에 깔려 온몸을 다쳤다.

A 씨는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회생하지 못하고 숨졌다. 함께 일을하던 동료는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철근을 수송한 화물차 관게자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비롯해 A 씨가 숨지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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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주택공사장서 철근 내리던 50대 숨져

기사등록 2020/10/10 18:39: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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