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장모님 3개월 설득"…19살 차이 박현선과 결혼 비하인드

기사등록 2020/10/10 12:07:47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출연

[서울=뉴시스] 양준혁·박현선 예비부부가 지난 9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사진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2020.10.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준혁·박현선 예비부부가 지난 9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사진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2020.10.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백반기행'에서 예비신부 박현선과 19살 차이 극복을 위해 노력한 사연을 전했다.

양준혁·박현선 예비부부는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 전북 남원의 식당에서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만화가 허영만이 "가장 큰 난관이 나이 차이였을 것 같다"고 묻자 양준혁은 "서울과 (처가인) 광주를 오가며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계속 설득했다. 2~3개월 동안 광주를 왔다 갔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좋다고 하고, 계속 적극적으로 하니까 결국 포기하셨다"고 밝혔다. 박현선은 "지금은 (양준혁을) 좋아하신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과 박현선은 붙잡은 손을 놓지 않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양준혁은 박현선을 향해 "껌딱지처럼 붙어있다"고 밝혔고, 허영만은 두 사람을 바라보며 "닭살이다"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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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장모님 3개월 설득"…19살 차이 박현선과 결혼 비하인드

기사등록 2020/10/10 12:07: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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