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이재준 기자 = 미국 금융투자 정보 제공 사이트 모틀리풀(Motley Fool 萬里富)이 홍콩보안법 강행 실시와 미중대립 격화 등으로 정치적 불투명감이 커진 홍콩에서 철수한다고 동망(東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트리풀의 수석 애널리스트 헤이스 찬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고객에 보내는 서한을 통해 홍콩의 정치적 선행이 불안해 사업을 발전시키기에는 불확정 요인이 많아져 사이트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찬 수석 애널리스트는 작년 6월 이래 계속된 반중 민주화 시위와 중국에 의한 홍콩 국가안전유지법 시행, 미중 경제 디커플링 등을 불확실성 요소로 거론하며 사업유지가 힘들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향후 3~5년간 홍콩에서 사업확장을 염두에 두고 의사결정을 하기가 불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모틀리풀은 법규상 이유에서 싱가포르 사업을 접은 바 있다. 홍콩에서 철수함에 따라 모틀리풀의 아시아 거점은 도쿄만 남게 됐다.
1993년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창업한 모틀리풀은 전세계 100만명 넘는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유무료 투자 정보를 공급하며 홍콩에는 2018년에 진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매체에 따르면 모트리풀의 수석 애널리스트 헤이스 찬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고객에 보내는 서한을 통해 홍콩의 정치적 선행이 불안해 사업을 발전시키기에는 불확정 요인이 많아져 사이트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찬 수석 애널리스트는 작년 6월 이래 계속된 반중 민주화 시위와 중국에 의한 홍콩 국가안전유지법 시행, 미중 경제 디커플링 등을 불확실성 요소로 거론하며 사업유지가 힘들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향후 3~5년간 홍콩에서 사업확장을 염두에 두고 의사결정을 하기가 불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모틀리풀은 법규상 이유에서 싱가포르 사업을 접은 바 있다. 홍콩에서 철수함에 따라 모틀리풀의 아시아 거점은 도쿄만 남게 됐다.
1993년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창업한 모틀리풀은 전세계 100만명 넘는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유무료 투자 정보를 공급하며 홍콩에는 2018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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