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책적 협의 필요성 증대…현안 조율 강화"
"한미 동맹, 비핵화, 평화구축 진전 방안 계속 협의"
"美, 사망자 유족·국민 애도…남북 대화 노력 지지"
[서울=뉴시스] 김태규 기자 =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일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를 갖고 한미 간 주요 양자 현안과 지역 정세 등에 관해 협의했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렇게 밝힌 뒤 "(한미) 양측은 최근 안보실장 간 정책적 협의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한미 간 대면 및 다양한 방식으로 주요 현안 조율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 양측은 동맹 현안들 및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구축 진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국 측은 최근 서해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사망 사건 관련해 사망자 유족 및 한국 국민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면서 "한국 정부의 남북 간 대화를 통한 진상 규명 등 사건 해결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렇게 밝힌 뒤 "(한미) 양측은 최근 안보실장 간 정책적 협의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한미 간 대면 및 다양한 방식으로 주요 현안 조율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 양측은 동맹 현안들 및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구축 진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국 측은 최근 서해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사망 사건 관련해 사망자 유족 및 한국 국민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면서 "한국 정부의 남북 간 대화를 통한 진상 규명 등 사건 해결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서 실장과 오브라이언 보좌관의 통화는 지난달 9일 이뤄진 한미 NSC 수장 간 첫 통화 이후 23일 만이다. 오는 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 방한을 앞두고 주요 의제에 대한 사전 조율을 시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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