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신화/뉴시스] 지난해 10월29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자동차(SAIC) 폭스바겐 공장에서 한 노동자가 작업 중인 모습. 2020.02.18](https://img1.newsis.com/2019/10/30/NISI20191030_0015757897_web.jpg?rnd=20200218210523)
[상하이=신화/뉴시스] 지난해 10월29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자동차(SAIC) 폭스바겐 공장에서 한 노동자가 작업 중인 모습. 2020.02.1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독일 최대 자동차사 폭스바겐(VW)은 중국 전기차(EV) 사업에 향후 5년 동안 150억 유로(약 20조4700억원)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재화망(財華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폭스바겐 발표를 인용해 폭스바겐과 중국 합작사 3곳이 공동으로 전기차 사업에 이 같은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을 이번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세계 최대 중국 자동차 시장에 신에너지차 15종을 출시하고 생산차량의 35%를 전기차로 할당한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전기차 대형투자에는 폭스바겐 중국법인, 상하이 자동차, 중국디이(第一) 자동차, 안후이 장화이(江淮) 자동차가 출자한다.
폭스바겐 등은 올해 일단 16억 유로를 투자하고 내년 이래 차차로 증액 투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앞서 폭스바겐은 세계 각지에서 2020년~2024년 사이 전기차 등에 330억 유로를 쏟아 넣겠다고 공표했다. 이중에는 중국사업 투자는 포함하지 않았다.
폭스바겐은 내달부터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차대 MEB를 사용한 전기차 생산을 중국공장에서 개시한다.
10월 중국에서 출시하는 SUV 전기차 ID4 등을 연간 60만대 생산한다. 2020년 중국 내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작년의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폭스바겐의 중국 승용차 판매 대수는 작년 400만대를 돌파해 시장의 20%를 차지했다. 중국은 폭스바겐으로선 판매량의 40%를 점유하는 최대 시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매체는 폭스바겐 발표를 인용해 폭스바겐과 중국 합작사 3곳이 공동으로 전기차 사업에 이 같은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을 이번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세계 최대 중국 자동차 시장에 신에너지차 15종을 출시하고 생산차량의 35%를 전기차로 할당한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전기차 대형투자에는 폭스바겐 중국법인, 상하이 자동차, 중국디이(第一) 자동차, 안후이 장화이(江淮) 자동차가 출자한다.
폭스바겐 등은 올해 일단 16억 유로를 투자하고 내년 이래 차차로 증액 투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앞서 폭스바겐은 세계 각지에서 2020년~2024년 사이 전기차 등에 330억 유로를 쏟아 넣겠다고 공표했다. 이중에는 중국사업 투자는 포함하지 않았다.
폭스바겐은 내달부터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차대 MEB를 사용한 전기차 생산을 중국공장에서 개시한다.
10월 중국에서 출시하는 SUV 전기차 ID4 등을 연간 60만대 생산한다. 2020년 중국 내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작년의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폭스바겐의 중국 승용차 판매 대수는 작년 400만대를 돌파해 시장의 20%를 차지했다. 중국은 폭스바겐으로선 판매량의 40%를 점유하는 최대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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