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노인 장수사진 찍어주고 돋보기 선물하고

기사등록 2020/09/28 14:55:52

'농업인 행복버스'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과 운주농협은 28일 완주군 운주면 운주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농업인 노인들의 무병장수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일상생활 편의를 위한 돋보기 선물로 참여 노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로 마을 단위 15~20명씩 나눠서 입장하고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제되는 상황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린 것 같다"면서 "우리의 생명 창고인 농촌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농업인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농촌 복지사업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 행복 버스 사업은 전국의 농어촌 지역을 방문해 의료지원, 장수 사진 촬영, 문화예술 공연, 무료법률상담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농촌 종합 복지서비스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관해 2014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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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노인 장수사진 찍어주고 돋보기 선물하고

기사등록 2020/09/28 14:55: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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