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동작물 AI가 수급조절…드론 융합 시스템 개발

기사등록 2020/09/25 10:28:25

[제주=뉴시스]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는 드론. 제주도는 드론과 융합한 AI 시스템을 도입, 매해 난제였던 월동작물 수급조절에 나선다.
[제주=뉴시스]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는 드론. 제주도는 드론과 융합한 AI 시스템을 도입, 매해 난제였던 월동작물 수급조절에 나선다.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AI(인공지능)로 수급조절이 과제가 되고 있는 월동작물 재배예측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12월까지 19억원을 들여 인공지능과 드론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농작물 재배면적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과학적인 농업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농산물 수급안정화 정책을 설계하기로 했다.

드론을 이용해 전국 생산량의 10% 이상 차지하는 월동무·양배추·마늘·양파·당근·브로콜리 등 월동작물 재배지를 촬영한 뒤 AI기반 학습용 데이터로 제작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에 따라 6종의 월동작물의 재배면적을 자동 탐지해 생산량을 예측하게 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2차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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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동작물 AI가 수급조절…드론 융합 시스템 개발

기사등록 2020/09/25 10:28: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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