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SKT·KT,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 MOU
![[세종=뉴시스] 전자증명서 활용 통신요금 할인신청 예시. (자료=행정안전부 제공) 2020.09.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9/23/NISI20200923_0000605815_web.jpg?rnd=20200923084428)
[세종=뉴시스] 전자증명서 활용 통신요금 할인신청 예시. (자료=행정안전부 제공) 2020.09.2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앞으로 이동통신사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도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24일 SK텔레콤, KT와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자증명서는 각종 민원 증명서를 종이가 아닌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받아 스마트폰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다른 개인·기관의 전자문서지갑으로 안전하게 전송할 수도 있다.
발급 가능한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병적증명서 등 13종이다. 연내 100여종으로 확대된다.
현재는 전자증명서를 이용하려면 행정서비스통합포털인 '정부24'(www.gov.kr) 앱에서 전자문서지갑을 내려받아 설치해야만 한다.
양 통신사는 연내 전자증명서를 전용 앱(SKT 이니셜 앱, KT 페이퍼리스 플랫폼 서비스)에서도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지갑 기능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이통통신 가입자가 휴대폰 가입과 통신요금 할인, 제휴카드 발급 등 부가서비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고 비용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지난 6월 기준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2910만명, KT가 1860만명이다.
행안부는 통신 서비스에 이어 취업 구비서류도 전자증명서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4800만명이 가입한 양 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이 전자증명서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행정안전부(행안부)는 24일 SK텔레콤, KT와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자증명서는 각종 민원 증명서를 종이가 아닌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받아 스마트폰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다른 개인·기관의 전자문서지갑으로 안전하게 전송할 수도 있다.
발급 가능한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병적증명서 등 13종이다. 연내 100여종으로 확대된다.
현재는 전자증명서를 이용하려면 행정서비스통합포털인 '정부24'(www.gov.kr) 앱에서 전자문서지갑을 내려받아 설치해야만 한다.
양 통신사는 연내 전자증명서를 전용 앱(SKT 이니셜 앱, KT 페이퍼리스 플랫폼 서비스)에서도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지갑 기능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이통통신 가입자가 휴대폰 가입과 통신요금 할인, 제휴카드 발급 등 부가서비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고 비용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지난 6월 기준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2910만명, KT가 1860만명이다.
행안부는 통신 서비스에 이어 취업 구비서류도 전자증명서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4800만명이 가입한 양 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이 전자증명서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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