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 격리에 들어가면서 이번주 EU 특별 정상회의가 미뤄졌다.
AP, 유로뉴스에 따르면 미셸 의장의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미셸 의장과 지난주 초 가까운 접촉을 한 보안 관계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미셸 의장이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으며 전날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다만 벨기에 방역 지침에 따라 그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4~25일 열릴 예정이던 EU 특별 정상회의가 다음달 1~2일로 연기됐다.
EU 회원국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기후 변화, 에너지 자원 개발 문제를 둘러산 그리스·터키 갈등 등의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었다.
EU 전체 지역에서 현재까지 15만 명 가까이가 코로나19로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P, 유로뉴스에 따르면 미셸 의장의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미셸 의장과 지난주 초 가까운 접촉을 한 보안 관계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미셸 의장이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으며 전날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다만 벨기에 방역 지침에 따라 그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4~25일 열릴 예정이던 EU 특별 정상회의가 다음달 1~2일로 연기됐다.
EU 회원국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기후 변화, 에너지 자원 개발 문제를 둘러산 그리스·터키 갈등 등의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었다.
EU 전체 지역에서 현재까지 15만 명 가까이가 코로나19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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