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 작가와 토크·수상작 리뷰 온라인 공개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만화축제)는 만화가와 작품 소개,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리뷰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매일 오후 2시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만화작가가 작업실에서 작품 및 작가의 근황을 이야기하는 '만화가 토크'와 '2019 부천만화대상전', '2020 부천만화대상전'의 두 작품을 리뷰한 '웹툰리뷰' 등이다.

'만화가 토크'는 게임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하게 작가와 작품을 소개한다. 만화영화 전문 리뷰 채널 '대형팬더'의 진행자 '정ㅋ', 웹툰 스토리텔링 채널 '우동이즘'의 '우동이즘'이 진행을 맡았다.

현재 창작 중인 작품을 소개하는 '작가의 근황 토크'부터 작품에 대해 묻고 답하는 'OX퀴즈', '30문30초답', 작가들의 작품 관련 뒷이야기, 그들의 롤모델은 누군지, 작가 지망생을 위한 한마디, 캐릭터를 그리는 법 배우기, 작가 애장품 확인 등이 구성됐다.

만화가 토크에는 ▲1회차 '신도림' 오세형 ▲2회차 '소녀신선' 효미 ▲3회차 '돼지우리' 천범식, '겅비배두만' 이영곤 ▲4회차 '저세상클라스' 꾀돌이, '방탈출' 십박, '어글리후드' 미애 작가가 참여한다.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곱게 자란 자식'과 '우두커니' 리뷰인 '웹툰리뷰'는 '라이너의 컬쳐쇼크'와 '라이너TV'를 운영하는 유튜버이자 영화 칼럼리스트 라이너가 진행했다.

 '곱게 자란 자식' 웹툰 리뷰 영상은 21일, '우두커니' 리뷰는 22일 만화축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화축제는 오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기획전시, 코스프레, 랜선 팬미팅, 방구석 콘서트 등 온라인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만화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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