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이공대학교 정귀애 명예교수(왼쪽)가 박재훈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후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이 대학 간호학과 정귀애 명예교수가 대학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정귀애 명예교수는 1986년 영남이공대 간호학과에 교수로 임용된 이후 34년 동안 교육과 연구를 통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후진 양성에 전력해 왔다.
정 명예교수는 간호과 학과장, 간호대학장, 대구광역시간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간호교육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정년 퇴직한 이후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정 명예교수는 “재직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간호대학과 우리대학이 더욱 발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훈 총장은 “대학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정귀애 교수님의 깊은 뜻에 따라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대학 부분 전국 1위 7년 연속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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