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매운맛'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로 집에 갇혀 지내 고립감이 증가하면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이가 많아진 데 따라서다. 식품업계는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매운맛 제품을 앞다퉈 출시해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에 시달리는 소비자를 달래는 중이다.
맘스터치 여름 시즌 한정 메뉴 '내슈빌 핫치킨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미국 내슈빌 핫치킨 스타일을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췄다. 내슈빌 핫치킨버거 단품·세트, 내슈빌 핫통다리, 내슈빌팩 등이다. 사이드 메뉴로 코울슬로, 랜치소스 등도 함께 내놓았다. 내슈빌 핫치킨 버거는 핫치킨 소스를 입힌 통다리살 패티에 코울슬로와 화이트치즈를 곁들였다. 자사 메뉴인 '불싸이 버거'와 '살사리코 버거' 중간 단계 매운맛을 원하는 고객 요청을 반영했다. 내슈빌 핫통다리는 통치킨 다리살을 핫치킨 소스와 시즈닝으로 버무렸다.
본아이에프 가정간편식 브랜드 '아침엔본죽'은 삼양식품과 손잡고 '아침엔본죽 불닭죽'을 내놨다. 푹 곤 닭고기가 들어가 식감이 부드럽다. 불닭소스로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더했다. 별첨한 불닭소스로 기호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 별도 용기 없이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다.
bhc치킨이 지난달 선보인 '맵소킹' 시리즈는 한 달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다. 출시 한 달 만에 bhc치킨 매운맛 메뉴 1위에 등극했다. '양념맵소킹' '뿌링맵소킹' 등 두 가지 맛으로 나왔다. 양념맵소킹은 튀킨 치킨 위에 특제 소스를 입혔다. 고추장과 청양고추, 홍고추 등 매운맛에 스모크 향를 더한 소스다. 뿌링맵소킹은 치킨에 부드러운 매운맛의 '맵시즈닝'을 버무린 뒤 치즈와 스모크 향을 더했다. 맵시즈닝은 청양고추와 인도 고추인 부트 졸로키아가 주원료다. 뿌링맵소킹 주문 시 '맵소사 소스'가 제공돼 '치밥' '치면' 등도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매운 맛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엔도르핀 호르몬을 분비한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느껴지는 이유다. 중독성 강한 매운 맛으로 차별화한 제품 인기는 당분간 지속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맘스터치 여름 시즌 한정 메뉴 '내슈빌 핫치킨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미국 내슈빌 핫치킨 스타일을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췄다. 내슈빌 핫치킨버거 단품·세트, 내슈빌 핫통다리, 내슈빌팩 등이다. 사이드 메뉴로 코울슬로, 랜치소스 등도 함께 내놓았다. 내슈빌 핫치킨 버거는 핫치킨 소스를 입힌 통다리살 패티에 코울슬로와 화이트치즈를 곁들였다. 자사 메뉴인 '불싸이 버거'와 '살사리코 버거' 중간 단계 매운맛을 원하는 고객 요청을 반영했다. 내슈빌 핫통다리는 통치킨 다리살을 핫치킨 소스와 시즈닝으로 버무렸다.
본아이에프 가정간편식 브랜드 '아침엔본죽'은 삼양식품과 손잡고 '아침엔본죽 불닭죽'을 내놨다. 푹 곤 닭고기가 들어가 식감이 부드럽다. 불닭소스로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더했다. 별첨한 불닭소스로 기호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 별도 용기 없이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다.
bhc치킨이 지난달 선보인 '맵소킹' 시리즈는 한 달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다. 출시 한 달 만에 bhc치킨 매운맛 메뉴 1위에 등극했다. '양념맵소킹' '뿌링맵소킹' 등 두 가지 맛으로 나왔다. 양념맵소킹은 튀킨 치킨 위에 특제 소스를 입혔다. 고추장과 청양고추, 홍고추 등 매운맛에 스모크 향를 더한 소스다. 뿌링맵소킹은 치킨에 부드러운 매운맛의 '맵시즈닝'을 버무린 뒤 치즈와 스모크 향을 더했다. 맵시즈닝은 청양고추와 인도 고추인 부트 졸로키아가 주원료다. 뿌링맵소킹 주문 시 '맵소사 소스'가 제공돼 '치밥' '치면' 등도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매운 맛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엔도르핀 호르몬을 분비한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느껴지는 이유다. 중독성 강한 매운 맛으로 차별화한 제품 인기는 당분간 지속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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