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구정연구단 성과공유회 개최…'자치구를 연구하다'

기사등록 2020/09/17 11:15:00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현장 참석인원 50명 제한

[서울=뉴시스] 구정연구단 성과공유회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0.09.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정연구단 성과공유회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0.09.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연구원은 25개 자치구 구정연구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대시민 홍보를 위해 구정연구단 성과공유회를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정연구단은 서울특별시장, 서울연구원장, 서울시 자치구 구청장들 간 업무협약(MOU)을 통해 만들어진 연구조직으로, 자치구 연구 및 정책지원개발 등의 활동을 한다. 구정연구단은 현재 25개 전 자치구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자치구를 연구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서왕진 서울연구원장과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축사,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구혜영 광진복지재단 이사장의 격려사, 구정연구단 성과와 함의 기조발표, 연구단 운영 성과 발표, 구정연구단 발전방향 라운드테이블 순으로 진행된다.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비대면 참석자를 위해서는 서울시 '라이브 서울'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기조발표는 '구정연구단 성과와 함의'라는 주제로 신민철 서울연구원 구정연구지원센터장이 맡는다. 신 센터장은 체계적인 연구관리 시스템 구축과 연구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구정연구단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외 ▲우리동네 맞춤 테마 ▲지역을 선도하는 테마 ▲구민과 함께하는 테마 등 3가지 주제의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전문가 의견청취를 통한 구정연구단의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라운드테이블은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의 사회로 이상훈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 이회승 구로구 부구청장, 맹진영 동대문구 구정연구단장, 채현정 덕성여대 교수가 참여한다.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는 그간 구정발전을 위해 펼쳐온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시민과 처음 공유하는 자리"라며 "이를 계기로 구정연구단이 자치분권시대에 구정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 조직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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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구정연구단 성과공유회 개최…'자치구를 연구하다'

기사등록 2020/09/17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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