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8시24분 서울 성동구 응봉교 올라
"보험사, 제대로 보상하라" 취지 현수막 펼쳐
경찰 "오후 5시30분께 구조…조사 진행 중"
[서울=뉴시스] 박민기 류인선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응봉교에 올라 보험사의 보상을 요구하는 취지의 현수막을 펼치는 등 농성을 벌인 40대 남성이 약 9시간 만에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4분께 40대 남성 A씨가 서울 성동구 응봉교에 올라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응봉교 위에 올라 '보험사가 제대로 보상하라'는 취지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A씨에게 농성을 중단하고 내려오라고 설득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부터 밑으로 내려오라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오후 5시30분께 이 남성을 구조했다"고 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옥외광고물법 위반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4분께 40대 남성 A씨가 서울 성동구 응봉교에 올라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응봉교 위에 올라 '보험사가 제대로 보상하라'는 취지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A씨에게 농성을 중단하고 내려오라고 설득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부터 밑으로 내려오라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오후 5시30분께 이 남성을 구조했다"고 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옥외광고물법 위반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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