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유로권 내수, 회복 기록"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유로존 통합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은 10일(현지시간)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CNBC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이날 정책이사회를 마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로권 내수가 낮은 수준에서 두드러지는 회복(significant recovery)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를 배경으로 올해 GDP 성장률을 –8.7%에서 -8%로 상향 조정했다. 2021년 성장률은 5%, 2021년은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라가르드 총재는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소비 지출과 기업 투자에 계속 가중되고 있다"고 경계했다.
ECB은 이날 정책회의에서 3축으로 이뤄진 기준금리를 모두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NBC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이날 정책이사회를 마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로권 내수가 낮은 수준에서 두드러지는 회복(significant recovery)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를 배경으로 올해 GDP 성장률을 –8.7%에서 -8%로 상향 조정했다. 2021년 성장률은 5%, 2021년은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라가르드 총재는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소비 지출과 기업 투자에 계속 가중되고 있다"고 경계했다.
ECB은 이날 정책회의에서 3축으로 이뤄진 기준금리를 모두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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