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감염자, 미결정→음성→양성…재검사서 최종 확진

기사등록 2020/09/10 22:43:49

최종수정 2020/09/10 22:44:23

격리병동 입원 중으로 이동 동선 없어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9일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의 사랑제일교회발 지역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는 주민들의 검사수요에 대비해 안내문 부착 등 신속한 검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제공). 2020.08.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9일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의 사랑제일교회발 지역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는 주민들의 검사수요에 대비해 안내문 부착 등 신속한 검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제공). 2020.08.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미결정에 음성 판정까지 받은 서울 성동구민이 재검사에서 확진자가 됐다.

10일 성동구에 따르면 금호2-3가동에 거주하는 관내 105번 확진자(30대)는 관내 95·98·99번 감염자의 동거가족이다.

그는 지난 3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지만 양성 판정을 받은 영유아인 자녀들(98·99번)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4일 보라매병원 격리병동에 입원했다.

이후 7일 보라매병원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10일 오전 실시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오후 7시 성동구 보건소로 통보됐다. 감염경로는 동거가족(관내 95번 확진자) 접촉으로 추정된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는 격리병동에서 입원 중이었다"며 "이동동선은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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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감염자, 미결정→음성→양성…재검사서 최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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