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목요대화 개최…피해 지원 대책 논의
정부, 4차 추경 정부안에 담긴 지원대책 설명
소상공인들, 임대료 지원 등 추가 대책 요청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제18차 목요대화를 열고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대표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날 대화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 정인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회장과 송정만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회장 등 정부 관계자와 소상공인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평소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성장이 경제성장의 원천이 되어 전 계층의 성장으로 넓게 퍼지는 '분수경제'가 지론"이라며 "내일 4차 추경안이 국회로 가는 만큼, 신속하게 통과되어 힘들고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는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정부안에 담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정부지원 대책을 설명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대표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전하면서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대책을 요청했다.
이들은 전기·수도·가스 등 사용료나 임대료·인건비에 대한 추가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날 대화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 정인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회장과 송정만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회장 등 정부 관계자와 소상공인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평소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성장이 경제성장의 원천이 되어 전 계층의 성장으로 넓게 퍼지는 '분수경제'가 지론"이라며 "내일 4차 추경안이 국회로 가는 만큼, 신속하게 통과되어 힘들고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는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정부안에 담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정부지원 대책을 설명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대표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전하면서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대책을 요청했다.
이들은 전기·수도·가스 등 사용료나 임대료·인건비에 대한 추가지원 등을 요청했다.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확대하고, 융자 대출 이자 인하를 요청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밖에 중소기업 대상 물류센터 설립, 전통시장과 자영업자들의 디지털 전환 지원 요청도 나왔다.
박영선 장관은 참석자들의 의견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일환 기재부 2차관은 소상공인단체 대표들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요청에 대해 "내년에는 15조로 확대 운영할 것이며, 이것이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밖에 중소기업 대상 물류센터 설립, 전통시장과 자영업자들의 디지털 전환 지원 요청도 나왔다.
박영선 장관은 참석자들의 의견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일환 기재부 2차관은 소상공인단체 대표들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요청에 대해 "내년에는 15조로 확대 운영할 것이며, 이것이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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