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차의과학대학교는 교육정보 소외지역이며 지난 7~8월 홍수로 피해가 컸던 강원도 철원의 고교생들을 위해 맞춤형 대입전형 설명회와 모의전형, 전공심화 프로그램인 빅데이터 분석 실무학습 프로그램 등을 지원(비대면 활동)하고 있다.
차의과학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보제공 프로그램 및 행사 등이 축소되면서 철원군과 같은 교육정보 소외지역 학생들은 정보수집과 체험활동 등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이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
차의과학대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철원을 비롯한 포천, 동두천, 연천 등의 교육정보 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집중 시행 중이다.
장정헌 입학처장(의료홍보미디어학과 교수)은 “대학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 시기인만큼 차의과학대학교 입학처는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적극 돕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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