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4개 언론사-기자에 1억 소송…"명예 심각 훼손"

기사등록 2020/09/08 21:49:16

조선일보·TV조선·채널A·신동아 등 대상

"허위사실 보도로 명예 심각하게 훼손"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서울 마포구 정의기억연대 현판. 2020.05.24.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서울 마포구 정의기억연대 현판. 2020.05.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기부금 관련 등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 등 4개 언론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8일 전해졌다.

이날 정의연은 조선일보, TV조선, 채널A, 신동아 4개 언론사와 관련 기사를 쓴 기자들을 상대로 총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정의연 측은 "이들 언론사는 허위사실에 기초한 보도로 정의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무책임한 언론 보도에 대해 해당 언론사와 기자들에게 응당한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내 언론사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의무, 보도 대상자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아야 할 의무가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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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4개 언론사-기자에 1억 소송…"명예 심각 훼손"

기사등록 2020/09/08 21:49: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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