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슈퍼매치 통해 데뷔전
![[서울=뉴시스] 수원 삼성이 박건하 감독을 선임했다. (제공=수원 삼성)](https://img1.newsis.com/2020/09/08/NISI20200908_0000597019_web.jpg?rnd=20200908185107)
[서울=뉴시스] 수원 삼성이 박건하 감독을 선임했다. (제공=수원 삼성)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위기의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이 새 사령탑에 박건하 감독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수원 구단은 "이임생 감독의 사퇴로 인해 빚어진 위기 상황을 타개할 차기 감독을 물색해왔고, 최종 후보 3명 중 박 감독을 적임자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12월까지다.
수석코치는 박 감독의 의사를 반영해 선임할 예정이다.
1996년 수원 창단 멤버인 박 감독은 2006년 은퇴할 때까지 수원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으로 통산 333경기 54득점 34도움을 기록했다.
수원 구단은 "이임생 감독의 사퇴로 인해 빚어진 위기 상황을 타개할 차기 감독을 물색해왔고, 최종 후보 3명 중 박 감독을 적임자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12월까지다.
수석코치는 박 감독의 의사를 반영해 선임할 예정이다.
1996년 수원 창단 멤버인 박 감독은 2006년 은퇴할 때까지 수원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으로 통산 333경기 54득점 34도움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수원이 새 사령탑에 박건하 감독을 선임했다. (제공=수원 삼성)](https://img1.newsis.com/2020/09/08/NISI20200908_0000597020_web.jpg?rnd=20200908185136)
[서울=뉴시스] 수원이 새 사령탑에 박건하 감독을 선임했다. (제공=수원 삼성)
은퇴 후 수원 삼성 코치와 매탄고 감독을 거쳐 올림픽대표팀과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했으며, 서울이랜드FC 감독과 중국 다롄이팡, 상하이선화 코치를 지내기도 했다.
수원을 구한 소방수로 등장한 박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휘봉을 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 우선은 팀이 위기를 벗어나는데 온 힘을 쏟겠다"면서 "내년부터는 수원삼성 재건의 골격을 다시 세워 팬들에게 자부심을 되돌려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감독은 9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오는 13일 FC서울과 슈퍼매치를 통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수원을 구한 소방수로 등장한 박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휘봉을 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 우선은 팀이 위기를 벗어나는데 온 힘을 쏟겠다"면서 "내년부터는 수원삼성 재건의 골격을 다시 세워 팬들에게 자부심을 되돌려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감독은 9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오는 13일 FC서울과 슈퍼매치를 통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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