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동 아파트서 여성 흉기로 찔러
범행 후 몸 던져…경비실 건물에 떨어져 사망
경찰 "범행 동기 파악 안돼…수사 종결 예정"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서울 아는 관계로 추정되는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투신한 남성이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8일 파악됐다.
피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해자가 사망한 만큼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울 노원경찰서는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찌른 뒤 투신한 20대 남성 B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7일 오전 8시45분께 B씨가 범행 후 뛰어내렸는데, 경비실 건물 위로 떨어져 사망했다"며 "둘이 연인 관계인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고, 일단 '아는 사이'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건 당시 A씨가 많이 다쳐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구체적은 범행 동기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며 "B씨가 사망한 만큼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씨는 전날 오전 8시45분께 A씨가 사는 상계동 아파트에서 A씨를 흉기로 찌른 뒤 아파트 밖으로 몸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주민이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피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해자가 사망한 만큼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울 노원경찰서는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찌른 뒤 투신한 20대 남성 B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7일 오전 8시45분께 B씨가 범행 후 뛰어내렸는데, 경비실 건물 위로 떨어져 사망했다"며 "둘이 연인 관계인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고, 일단 '아는 사이'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건 당시 A씨가 많이 다쳐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구체적은 범행 동기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며 "B씨가 사망한 만큼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씨는 전날 오전 8시45분께 A씨가 사는 상계동 아파트에서 A씨를 흉기로 찌른 뒤 아파트 밖으로 몸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주민이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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