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8일 그간 하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반등해 장을 열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63 포인트, 0.26% 오른 3301.22로 거래를 시작했다.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1.12 포인트, 0.23% 상승한 1만3315.15로 개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7.24 포인트, 0.27% 올라간 2648.44로 출발했다.
다만 기술주를 중심으로 미중대립 격화에 대한 경계감에 매물이 출회해 장을 출렁이게 하고 있다.
은행주와 보험주, 증권주가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전력주와 양조주, 조선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금광주와 비철속금주는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주와 여행 관련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12분(한국시간 11시12분) 시점에는 7.60 포인트, 0.23% 상승한 3300.19로 거래됐다.
하지만 선전 성분 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13분 시점에 28.02 포인트, 0.21%내려간 1만3256.01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14분 시점에 2645.29로 4.09 포인트, 0.1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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