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프랑스 에이스 음바페도 코로나19 확진

기사등록 2020/09/08 08:30:52

[파리=AP/뉴시스] 파리생제르맹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 2020.07.21.
[파리=AP/뉴시스] 파리생제르맹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 2020.07.21.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파리생제르맹(PSG)과 프랑스축구대표팀 핵심 공격수인 킬리안 음바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프랑스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음바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네이션스리그를 위해 프랑스대표팀에 합류한 음바페는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접하자마자 지침에 따라 훈련 캠프를 떠났다.

프랑스축구대표팀의 코로나19 검사는 현지시간 7일 오전 유럽축구연맹(UEFA)의 주도 하에 이뤄졌다. 결과는 같은 날 오후 통보됐다.

음바페는 9일로 예정된 크로아티아와의 네이션스리그 홈 경기에 뛸 수 없다. 프랑스축구대표팀측은 음바페가 소집 전 실시한 자체 검사에서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음바페까지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PSG 소속 코로나19 감염 선수는 7명으로 늘었다. 이중에는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  마르귀뇨스 등 주축 선수들도 포함됐다.

현지에서는 이들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패한 뒤 스페인 이비사섬에서 휴가를 보내다가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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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프랑스 에이스 음바페도 코로나19 확진

기사등록 2020/09/08 08:30: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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