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그 부사장 "11월 대선일까지 훨씬 강하게 대응"
2016년 대선서 '가짜 뉴스'에 소홀히 대응했다는 비판받아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을 조종하거나 오도하는 게시물을 더 공격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닉 클레그 페이스북 부사장은 6일(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지금부터 11월3일 대선까지 훨씬 더 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레그 부사장은 "우리는 대선 캠페인과 보조를 맞출 것이다. 페이스북이 선거 캠페인과 관련된 정책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우리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대선과 관계된 게시물 관리 강화는 미국 워싱턴DC의 '초당파적 정책센터(Bipartisan Policy Center)'와 협력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3일 대선과 관련된 대대적인 정책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대선 전 마지막 일주일 간 자사 플랫폼에서 새로운 정치 광고를 금지하고,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될 것이라는 주장 등 허위 게시물을 삭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페이스북은 2016년 대선 당시 '가짜뉴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5일 코로나19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는 것에 대한 회사 규정을 위반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글을 처음으로 삭제했다.
페이스북은 이 동영상에 특정 그룹의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면역을 갖고 있다는 허위 주장이 담겨 있으며, 이는 코로나19에 대한 해로운 거짓 정보에 대한 우리의 정책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닉 클레그 페이스북 부사장은 6일(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지금부터 11월3일 대선까지 훨씬 더 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레그 부사장은 "우리는 대선 캠페인과 보조를 맞출 것이다. 페이스북이 선거 캠페인과 관련된 정책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우리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대선과 관계된 게시물 관리 강화는 미국 워싱턴DC의 '초당파적 정책센터(Bipartisan Policy Center)'와 협력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3일 대선과 관련된 대대적인 정책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대선 전 마지막 일주일 간 자사 플랫폼에서 새로운 정치 광고를 금지하고,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될 것이라는 주장 등 허위 게시물을 삭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페이스북은 2016년 대선 당시 '가짜뉴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5일 코로나19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는 것에 대한 회사 규정을 위반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글을 처음으로 삭제했다.
페이스북은 이 동영상에 특정 그룹의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면역을 갖고 있다는 허위 주장이 담겨 있으며, 이는 코로나19에 대한 해로운 거짓 정보에 대한 우리의 정책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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